단양군은 주차난 해결에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19일 군에 따르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기존 단독주택의 대문이나 담장, 마당 등을 개조해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단양읍을 중심으로 15개소를 추진한다.
사업비 지원은 1면 설치에 소요되는 공사비의 70%에 해당하는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2면 이상 설치 시에는 1면 설치 보조금액에 1 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아 예산 범위를 넘어서게 되면 내년도 희망자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사후 관리 기간은 5년으로 정하고 기간 내 타 용도로 사용을 금지하며 위반자에 대해선 원상복구 명령이나 보조금 반납조치가 내려진다.
주차장 설치를 원하는 군민은 교통담당부서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단양/조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