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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측량장비 통한 문화재 관리

3D 레이저 스캐너 활용해 3차원 데이터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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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19 19:23
  • 기자명 By. 문승현 기자

대전시는 이달부터 첨단 측량장비인 지상라이다(3D 레이저 스캐너), GPS수신기 등을 활용해 주요 시설물과 대형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는 화재.지진 등에 취약한 문화재 58곳과 교량·육교 등 공공시설물 42곳 등 대상시설 100곳을 선정했다. 또 굴착공사로 인한 지반 침하와 건물 균열이 예상되는 대규모 공사장도 함께 관리하게 된다.

대상물에 대한 3차원 데이터를 모델링한 후 영상 제작 및 유사시 문화재 복구를 위한 역설계도 작성, 변위분석에 의한 안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물을 관련 부서에 제공하는 방법이다. 이 자료는 공사장 주변 건물균열 등으로 인한 민원 예방과 중재에도 쓰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차원 공간정보구축 등을 위해 세계측지계·동경측지계 좌표와 높이값을 함께 갖는 복합측량기준점 설치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 154점을 설치하고 2013년까지 423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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