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장 태극기 등 특별 기획물도 전시
‘(사) 만남’의 청주지부인 ‘(사)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은 소중한 우리 땅 독도의 수호와 지역민 화합을 위해 오는 22일 ‘아름다운 녹색수도 청주 시민 문화축제’를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도 관련 자료는 물론‘손도장 태극기’와 ‘시민의 얼굴로 만든 독도 사진’ 등 특별 기획물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청주 시민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독도 지킴이에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깨달은 시민 모두가 독도 지킴이로 하나됨으로 표현한 손도장 태극기는 지난 11일 청주시청, 12일 충북대, 15일 철당간에서 3일간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됐다.(사진)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손도장 태극기는 가로 16m, 세로 12m사이즈로 2021개의 손도장이 찍혔고 손도장을 찍은 사람에 한해 독도 지킴이 인증서가 발부돼 1호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받았다.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과 억지 주장을 종식시키고 독도를 대한민국 영토로 세계에 인식시키기 위해서 이 행사의 주제를 ‘독도사랑 나라사랑’으로 정한 ‘(사)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은 지금까지 애국심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다가 이번에 대규모 애국 행사를 계획한 것.
아울러, 독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고 녹색 도시 청주를 홍보하기 위해 차후에도 독도 시민 지킴이 모집, 손도장 태극기 기증 및 게양, 독도 자료 순회 전시 등의 활동이 계획돼 있다.
‘(사) 만남’의 청주지부인‘(사)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은 그동안 청주시내 및 무심천 거리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시각장애인협회와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오는 25일 독도의 날 행사 때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 태극기를 독도에 기증할 예정이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