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방과 후 학교 내실화를 위한 ‘충북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이달부터 개소해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 중·장기 방과 후학교 정책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지원센터에서는 주5일 수업제를 대비한 토요 방과 후 학교 관련업무, 방과 후 학교 컨설팅, 방과 후 학교 학부모코디네이터 운영, 대학생 멘토링제, 농산촌방과후학교지원사업, 맞춤형 자유수강권제, 지역연합 방과후학교운영, 방과후학교 각종 상담을 위한 콜센터 운영 등 각종 중점 사업들을 추진한다.
한편 도교육청 복지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지원센터는 본청 학교정책과 과장을 센터 장으로 장학사 1명과 주무관 1명, 사무직원 1명이 배치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돌봄 기능 확대, 지역사회 학교실현을 통해서 학교교육 기능을 보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