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초등학교 명예경찰 소년단이 경찰청전국 명예경찰 소년단 활동 평가 결과 전국 3위의 영예를 안아 오는 11월 7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도 국토순례 여행을 떠나게 됐다.(사진)
대남초등학교 명예경찰 소년단은 13명으로 구성돼 경찰체험, 학교폭력 예방 홍보, 등굣길 교통정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3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남초 이주형 지도교사는 “경찰관과 함께 순찰하고,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는 명예경찰 활동이 아이들에게 법질서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 91명의 명예경찰 소년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도에는 한내초등학교가 전국 3위, 2010년에는 대천초등학교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명예경찰 소년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령경찰서 한수정 순경은 “보령지역의 명예경찰 소년단은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령/김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