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이 지난 17부터 24일까지 동부 지역 초·중 42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하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학부모회가 주관이 돼 학교교육에 대한 모니터링, 모든 아이를 내 아이처럼 키우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회에 연간 400만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부모회 컨설팅은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을 하면서 예산 집행 상의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향, 학부모회 역할 등 실제로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집행 상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사랑과 자녀 관심도를 확인하고 느끼는 자리였다”면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