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용산면에 위치한 용문중학교(교장 고진태)가 26일 학교축제인‘풍천제’를 열었다.
한편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풍천제’는 용문중 학생들이 단순히 즐기는 축제에서 탈피해 △연중 돌봄 학교 운영결과 발표회 △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 △창의·인성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자신감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축제였다.
또한 강석화(편안맘 연구소 부소장)씨를 초빙해 ‘10년후 내 모습’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이팅, 나라사랑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오후 6시에는 지역 주민을 초청해 △난타공연 △해금 공연 △탈춤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