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이옥균) 교직원들이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연기군수기 직장인 및 동호인 배구대회에 참가해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동초 교직원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 명도 빠짐없이 참가해 직원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경기에 뛰는 선수들은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다는 각오와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했고 다른 교직원들은 한마음이 돼 조치원대동초등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했다.
그동안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스마트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직원 체육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며 직원 화합을 도모하고 운동 실력을 연마했다.
이를 통해 예선 경기를 전승으로 가볍게 통과한 조치원대동초등학교 교직원 배구팀은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초청팀인 대전·충청 코레일 팀에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아쉬운 석패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모든 교직원들은 그간 학생 교육에 전념하며 틈틈이 맞춰간 호흡과 온 교직원이 하나 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해 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