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지희순)은 지난 25일 저녁 7시30분에 당진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당진에듀콰이어 제2회 정기 공연을 당진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진에듀콰이어는 금년 3월에 당진의 교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6월 제1회 정기회를 시작으로 이번 공연에는 6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공연했다.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에 3시간씩 맹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11월 1일에는 당진시 승격 축하 공연과 12월 22일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남도교육청 주최 교직원합창단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희순 당진교육장이 합창단원으로 직접 활동하며 교직원들의 화합에도 힘써 주목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가을가곡 합창 메들리를 시작으로 트럼펫 독주, 애창성가 합창곡, 당진초등학교 합창단이 특별출연 하는 등 깊어가는 가을에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
지희순 당진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아름다운 합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당진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며 행복당진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당진/김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