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이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 30여명을 위해 26일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교육은 현충탑 참배, 홍보전시관인 보훈미래관 관람,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애국지사 3대를 소재로 제작한 ‘할아버지의 토시’ 시청, 원내 각 묘역 및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현충원 관계자는 “국가가 어려웠을 때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공훈과 희생정신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립대전현충원을 많이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제시기 중국 등 해외로 망명해 항일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영주 귀국한 분들이며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