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이 2011년도 교육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직원 3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지난해 대비 10% 상승)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객만족도 점검을 통해 그 결과를 환류해 미흡한점을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써 교육행정의 질 제고를 위한 것으로 학생 5개 항목, 학부모·교직원 13개 항목으로 실시했다.
측정분야별 조사결과를 보면 학력신장 분야가 93%로 가장 우수했으며, 방과후 교육 분야가 91%, 학부모 서비스 분야가 91%로 전체적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향상돼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전영석 운영지원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교육행정서비스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 및 의견을 향후 업무 추진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마음속 의견에 손길 가득한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