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일호)은 오는 11월 2일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졸업을 앞둔 청년층 취업 촉진을 위해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을 위한 2011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60여명에 대해 채용의사를 밝힌 대전·충남지역 30개 병역지정업체와 4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10개 우수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을 선발하는 병역지정업체와 청년구직자의 1:1 심층면접 및 상담은 물론, 일반 구직자와 우수기업의 심층면접도 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등에 대한 특강이 있으며,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면접·이력서 작성 1:1 컨설팅, 지문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충남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 일자리 찾기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행사 후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청년층 일자리 찾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지방 중기청에서는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북한이탈주민, 생산현장인력,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특화된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8회를 개최하는 등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찾기 지원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