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이옥균) 1, 2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우리고장 예술인의 미술전시회인 가을 예술제를 관람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실시한 활동은 학교에서 사전에 미술 전시회의 의의를 살펴보고 올바른 관람태도를 학습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올바른 관람예절을 익히고 잘못된 관람태도에 관한 동영상을 보며 멋진 태도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했고 이후 연기문화예술회관을 직접 찾아가 우리고장 예술인의 예술작품을 직접 감상했다.
학생들은 우리고장 예술인의 예술작품이라는데 깜짝 놀라며 “우리고장에도 이렇게 예술인들이 계시구나”라는 감탄을 연발했으며, 더불어 각자의 감상관점에 따라 작품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고장의 예술인과 예술작품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
이옥균 교장은 “지역적 특성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이 마음을 키우는 예술경험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만큼 성숙한 문화인의 면모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