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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국가유공자 ‘이계업 선생’ 선정

6·25전쟁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한 산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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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01 19:20
  • 기자명 By. 남상식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이 1일 ‘땡큐보드(Thank you board)’11월 우리고장 국가유공자로 이계업 선생(8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진)

‘땡큐보드(Thank you board)’란 대전지방보훈청에서 나라사랑큰나무 도안을 활용해 만든 게시판을 협조된 초·중학교에 배부하고, 매달 우리고장 국가유공자 한분을 선정해 그분의 공적사항 및 사진을 게시하면, 학생들이 그 분에 대한 감사의 메모를 남기는 것이다.

또한 대전지방보훈청은 매달 말에 수합된 감사 메모를 앨범으로 제작해 그 달 선정된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11월의 우리고장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이계업 선생은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시부터 1953년 휴전시까지 참전하신 분으로 서울 함락, 다부동 전투, 인천상륙작전, 평양 점령, 중공군 개입 등 6·25 전쟁의 역사를 오롯이 함께 했다.

선생은 전쟁터에서 3년여간을 싸우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아 국가유공자가 됐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이계업 선생의 공적과 사진을 땡큐보드 운영 학교에 한달간 게시하며 학생들의 감사 메모 전하기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금 3개의 학교에서 운영중인 땡큐보드는 수시로 신청 접수를 받아 배부하고 있으며, 땡큐보드 운영을 원하는 학교는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280-1135)로 신청하면 된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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