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지난달은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중요한 성과를 올렸다고 공무원 노고를 치하하고 전 직원이 창조적 개혁 마인드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한영장(충주·70), 연규택(괴산·65), 주교종(옥천·51)씨 등 모범도민과 녹색성장(에너지절약) 추진기반 조성 유공자(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이재우), 선진교통문화 정착 유공자(前 전국모범운전자 충북연합회 회장 박노일) 등 지역화합과 발전에 노력한 유공 도민을 시상하고 위로·격려했다.
또한 도정발전 유공 공무원(토지정보과 박종현)과 모범 공무원(성과관리담당관실 박경선, 청주시 황의종, 청원군 김의동)을 시상하고 치하했다.
이 지사는 “청주국제공항 5년 연속 100만명 돌파는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으며, 제1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중국인유학생을 위한 유일한 행사로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고, 전국체전 종합 12위,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6위를 이룬 충북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도에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11월은 2012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끝까지 국회방문 활동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2013년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대상사업 선정하고 기초자료를 만들어 2013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충북의 주변여건 변화와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세종시 효과는 충북에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어떤 변화가 오는지를 예측·준비해야 하고 바이오산업, 솔라산업, 청주국제공항, 오송첨복단지 등 어떻게 대응하고 도정을 개혁적으로 이끌어 가야할 지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청주/염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