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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우유급식 우수학교 ‘대전대흥초’

‘키쑥쑥 몸튼튼 사업’ 등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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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02 17:47
  • 기자명 By. 남상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이 ‘2011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을 맞아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2011년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대전대흥초등학교(교장 이건주)가 선정돼 학생들의 낙농체험 및 200만원의 도서와 상패를 수령받고 교정에서 ‘2011년 우유급식 우수학교’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사진)

대전대흥초등학교는 토요일에도 우유급식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하고 있으며, 폐 우유팩을 놓는 선반을 설치하고 우유급식 냉장고의 주변을 매일 청소하며, 냉장고에 온도계를 설치해 적정 냉장온도를 유지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공급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식생활선도학교로 선정돼 교육비 950만원을 지원받아 ‘키쑥쑥 몸튼튼 사업’을 전개해 학교우유급식 실천 우수학생 시상 및 우유포스터 공모대회를 실시하고 급식식단에 우유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식습관 형성과 우유영양교육을 실시·홍보했다.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으로 우유급식의 중요성 홍보와 확산에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강 유지 및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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