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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설립인가 더욱 엄격해져

교과부, 건양사이버대 등 내년 개교 예정 5곳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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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02 17:48
  • 기자명 By. 남상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년 개교예정 학교로 건양사이버대학교와 특수대학원 5곳을 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양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신규 설립계획서를 제출한 6개 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인가를 받았다. 또, 사이버대 특수대학원 부문는 지난 6월 5개 대학이 9개 전공과정(316명) 개설을 위한 인가신청서를 냈으나, 이 중 4개 대학 5개 과정(196명)만이 심사에 통과했다.

건양사이버대는 내년 3월에 개교하며 심리상담학과, 다문화한국어학과, 금융부동산학과, 컨벤션학과, 병원경영학과, 요양시설경영학과 등 6개 학과 총 9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건양을 포함한 나머지 4개 특수대학원들은 11월부터 내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전형을 마련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교과부는 “2012학년도 개교를 위한 사이버대학 및 특수대학원 인가 신청서 심사는 사이버대학설립심사위원회(위원장 이범희 서울대교수)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7개월간 서면심사, 현지조사, 전체 심의회의 등 10여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대학 및 대학원 교육의 질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과부는 사이버대학의 경쟁력강화 및 질 관리를 고려해 엄격하게 설립 심사를 진행했으며, 정부 부처의 인력 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인가 심사 업무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앞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이버대학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사이버대학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경쟁력 있는 사이버대학들을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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