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세종시 첫 마을 공공임대주택 공급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청약률이 86%에 이르렀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첫 마을 공공임대 일반 공급 배정물량이 당초 63호로 매우 적어 일반인의 관심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갑자기 일반 공급물량이 1002호로 대폭 증가됐던 점을 감안하면, 일반 공급 1순위 청약률 86%는 일반인들의 세종시 첫 마을 공공임대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첫 마을 공공임대 3순위 청약(11월 7일)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해 청약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LH 세종시2본부 오승환 부장은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최고입지의 아파트로서 이미 검증이 됐으며 이번 공공임대아파트 1362호도 세종시의 미래가치, 공개된 임대조건이 인근 임대시세에 비해 저렴한 점, 뛰어난 주거입지조건(특급조망권, 금강수변공원 이용), 주택가격 변동에 따른 무위험 투자수익의 특·장점 등이 일반특별공급 및 일반1순위 청약열기에 훈풍 됐고 일반3순위 청약에 있어서 분양아파트와 마찬가지로 폭발 적인 청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3순위 청약은 7일 접수를 받아 오는 22일 당첨자발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체결을 하게 되며,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