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동초등학교(교장 곽상필)가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민권익위원회요청 대전광역시교육청지정 청렴교육시범학교 운영 최종보고회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변동초등학교는 2010년부터 2년 동안 ‘선비공동체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청렴 생활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갓골 선비공동체인 꼬마선비, 스승선비, 부모선비가 청렴 생활을 실천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청렴 물결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청렴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 선비정신 탐구 교수학습 활동 전개, 청렴으로 하나되는 ‘갓골 선비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이날 행사는 지정수업 6학급을 포함해 전학급 수업공개, 전시물 관람, 운영 보고의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자료 전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청렴교육관에 그동안의 운영 실적물과 학생 입체 작품을 전시하였고, 꼬마선비탐구관에는 활동별 판넬과 ‘꼬마선비한마당’학예행사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보고회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임규홍 청렴교육과장, 대전광역시교육청 김덕주 교육정책국장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송영숙 교수학습지원과장 등 교육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관내 8지구 학교장과 교사들 5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곽상필 교장은 “청렴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며 선진 일류국가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때부터 맑고 깨끗한 마음가짐을 기르는 청렴교육이 꼭 필요한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청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