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송초등학교(교장 유창열)는 지난 5일 종합학습관 및 복도에서 솔밭 축제를 개최했다.
솔밭 축제는 작품 전시회와 학습 발표회로 열려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잠재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자기표현으로 발표력 신장 및 건전한 학생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솔밭 축제에 앞서 1교시에는 하반기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을 실시해 학교를 방문한 많은 학부모님의 관심 속에서 자녀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학교 생활을 지켜 보았다.
복도에는 1년 동안 꾸준히 쌓아온 학생 작품 225점, 교직원 작품 5점, 학부모 작품 10점의 협동작품, 종이접기, 토탈공예, 찰흙작품, 입체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종합학습관에서 1학년 이수겸, 정효정 학생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펼쳐진 학습 발표회는 20종목의 무용, 연극, 합창, 댄스, 연주 등을 부모님 앞에서 선보여 그동안 연습한 솜씨와 재주를 뽐내며 많은 갈채를 받았다.
공개 수업과 솔밭 축제를 함께 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마음된 합송교육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으며, 모두가 어우러진 흥겨운 시간이 됐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