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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최첨단 스마트 학교’ 본격 구축

학생 개인별 스마트패드·3D 전자칠판·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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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07 18:5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교육경쟁력 제고와 최적화된 우수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계 최고·국내 최초의 최첨단 스마트 스쿨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혁신적인 사고와 활동을 통해 유연한 지식과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창의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소통과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첫마을 학교(유치원2, 초2, 중1, 고1)에는 출결관리 및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한 IT 교육장비와 종합상황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관제 구축, 자기주도적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솔루션 및 컨텐츠 등 최첨단시설이 구축된다.

또 학생 개인별 스마트패드, 3D 전자칠판 구축으로 양방향 교수학습지원과 3D 전용 교육 컨텐츠 제공으로 간접체험을 통한 교육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활동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월(smart wall)을 일부 교실에 시범적으로 설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실이나 집에서 학습활동 등이 가능해진다.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출·결 상황을 학부모에게 실시간 문자 메세지로 전송하는 등·하교관리시스템과 고성능의 메가픽셀 카메라와 연동해 교내 위험 지역내 접근 제어와 감시가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고, 교내폭력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환경이 제공된다.

아울러 학생, 교사, 교직원, 학부모 등 모든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통합포털을 구성해 교내 새소식, 공지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저학년 학부모를 위한 알림장 기능과 학사행정을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학교로 시범 운영할 ‘참샘초등학교’에는 미래학교 홍보관을 설치해 미래학교 소개, 학생 및 교직원 활동상황 등을 비디오 월을 통해 게시하며 키오스크, 지능형 로봇이 배치돼 첨단 교육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가상현실 시스템(VR: virtual reality)을 구축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창의력 증진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원격화상시스템을 구축해 외국학교 및 국내학교와 원격 수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손윤선 교육시설기획과장은 “금번 첫마을 학교 스마트스쿨 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내 학교단위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사업으로 시스템 구축, 시험운영, 운영자 연수를 거쳐 내년 1월말까지 구축을 완료하게 되며 국내 최초, 세계 최고의 선진 교육환경 조성으로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고 미래지향적 선진 교육 모델로 정착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첫마을 학교에 스마트스쿨이 구축되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가 탄생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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