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초등학교(교장 심재진)는 7일 예지관에서 충남도내 80여명의 교원과, 학부모 90여명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전원학교영역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산 e-좋은 프로젝트 적용을 통한 행복배움터 가꾸기’를 주제로한 이날 보고회는 전원학교의 발전적인 모델 제시를 위해 자연과 첨단의 조화된 교육 환경조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연수, 당산 e-좋은 프로젝트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 환영사에서 지희순 당진교육장은 “음악이 흐르는 학교, ‘I can do’라는 당산초의 로고처럼 미래의 꿈을 향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체험학습과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며 각 지역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 김구원 학력증진지원과장은 “학생중심, 학부모 중심의 투자가 학부모를 행복하게 하고 학생을 웃게 하는 학교로 만들었다”며 당산초 관악부는 미래의 평생교육과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감성교육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하였다.
당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창의성과 종합적 사고력 신장을 통한 학력증진과 전원학교의 환경조성을 통해 체험학습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당진/김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