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근흥중학교(교장 최기학)에서는 1, 2학년 학생들의 학교 벽화 그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근흥중학교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학교벽화그리기 기간으로 정해 진행 중이다.
1, 2학년 학생들은 미술 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교 벽화 그리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은 학교 벽화에 들어갈 그림 디자인을 채택하기 위해 모둠별로 회의를 진행했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채택해 스케치 작업을 했고 지금은 막바지 채색 작업 진행중으로 13일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근흥중학교 유정이 미술 교사는 “학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벽화 작업에 참여해줘서 기쁘고 힘들지만 함께 학교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해나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배예주 학생은 “힘들지만 우리들이 학교 벽화를 직접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고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근흥중학교의 아름다운 학교 벽화는 오는 18일에 근흥중학교에서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자연생태학교 조성 보고회(천연잔디운동장 준공식 및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보고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태안/신현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