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길수)은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30분 동안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 및 오븐요리 조리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간은 남일초등학교 정보화실에서 진행됐으며, 2011년 식중독 발생현황과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최근 개편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의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효과적인 시스템 사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시간은 남일초등학교 급식실로 이동해 급식실 현대화 시설 견학 및 맛있고 건강한 웰빙 급식을 위한 오븐요리 및 일반요리 시연회를 했다.
또 청정원 셰프를 초청해 단체급식에 적합한 오븐요리 및 일반요리의 조리법을 배워 트렌스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담백하고 건강한 웰빙급식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청담당자는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오븐요리 시연회는 안전하고 맛있는 웰빙 급식에 많은 도움이 될 것”말했고, 남일초등학교 양은경 영양교사는 “오븐을 이용한 요리는 맛과 건강 및 시각적으로도 뛰어나 좋고 아이들도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