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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 개최

‘금융 IT 현황 과제 및 상호 협력방안’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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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10 19:13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신동규)는 중국은행협회(회장 첸위앤)와 공동으로 ‘2011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10일 중국 무석(無錫)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금융 IT 현황과 과제 및 상호 협력방안’을 주제로 양국의 은행협회, 은행, 금융당국 및 금융관련 단체 등 약 40개 기관에서 총 100여명이 참석해 ‘한·중 금융 IT 현황 개괄’, ‘금융 IT 리스크 관리 및 통제 관련 은행의 경험사례’, ‘향후 전략 및 상호 협력방안’등 3개 세션에 걸쳐 한·중 양측이 주제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중 은행협회는 상호협력 MOU 체결(2009. 11. 3.)에 따른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서울에서 ‘중소기업금융 지원’을 주제로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제2차 포럼을 중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은행산업 관계자들은 금융 IT의 현황및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IT 보안 강화 등에 관하여심도깊게 논의한데 이어 전자금융 분야에 있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마련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중 은행협회는 앞으로도 양국 은행산업간 교류·협력의 장으로서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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