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옥천군 부군수실에서 옥천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청산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주)원풍과 체결했다.
청산산업단지는 청산면 인정리 일원에 조성면적 35만1000㎡를 ‘12년 준공목표로 총사업비 469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유치업종은 식료품제조업외 6개업종이며 단지조성공사를 비롯한 진입도로, 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 설치공사등 현재 공정은 8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2011년 6월 분양공고후 8월초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부검토를 마치고 11월 11일 분양면적 25만7113㎡중 (주)원풍과 6만6116㎡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금회 분양계약으로 인해 25.7%의 분양률을 달성했다.
금회 분양계약을 체결한 (주)원풍은 1973년 설립이후 합성피혁제품생산을 시작으로 산업용 건축용 및 실생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및 해외 100여국에 공급하는 코스닥상장 업체이며 2010년에 매출액 1000억 원을 기록하는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망한 기업체이다.
(주)원풍은 2012년도부터 공사를 착공해 2013년도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공장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65억 원 투자와 함께 260여명의 고용창출로 인해 옥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