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5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역대 부군수 초청 군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증평군 1대 이종배 전 부군수부터 7대 윤기복 전 부군수까지 역대 부군수를 초청한 이번 군정간담회는 민선 3기 1년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군정성과 및 주요 현안사업,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군정간담회를 통해 올해도 복지 및 경제시책 등 7대 전략과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개발촉진지구(기초생활인프라정비), 증평읍 종합정비사업(소도읍 육성) 등 11개 주요 현안사업, 그리고 증평군을 포함해 도내 7개 시군에서 추진되는 태양광산업 특구 지정 등 광역적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역대 부군수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삼기저수지 일원 생태공원 조성 현장 및 율리 휴양촌 등을 방문해 증평군 휴양관광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증평군의 출범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함께 해 온 역대 부군수님들과의 간담회 개최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후발자치단체로 출범한 증평군의 지역자치 인프라 구축과 자치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애써 주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든든한 지원자로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증평/최돈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