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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양 수상호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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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16 18: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동양최초 퇴역함정을 이용한 함상공원과 우리나라에서 7.3km로 두 번째로 길고 주탑이 63빌딩과 맞먹는 서해대교 바다 아래 ‘크루즈 선박’을 이용한 수상관광호텔이 이르면 오는 7월말까지 조성될 전망이다.

당진군은 수상관광호텔 조성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종기 당진군수와 김용택 한중해양개발(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당진군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 함상공원 주변에 조성하고 ▲한중해양개발(주)는 주도적으로 수상관광호텔을 건립 및 운영 ▲당진군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조성완료 후 군에서 직접 주관하는 각종 행사관련 회의 등 필요한 경우 장소를 무상 제공 받는다.

또한, 향후 해양복합레저시설 조성 할 경우 규모, 운영방법, 조건 등은 양측이 협의하여 결정키로 했다.

한편, 이번 크루즈 선박을 이용 조성될 수상관광호텔은 일본에서 건조되고 태국에서 이용된 선박(선명 : Ocean's Heaven)(사진 참조)으로 총 중량 12,400톤, 길이 120m, 폭 18m 지상 8층 규모로 객실수는 111실에 이른다.

한중해양개발(주) 측은 지난해 5월 200억원을 투입 선박을 구입을 완료 한 상태이며, 오는 7월말까지 선상 내 리모델링 예산 약 150억원을 투입 비즈니스룸, 컨벤션 센타, 전시장, 공연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을 갖춰 이르면 오는 8월 경 오픈이 가능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군은 이번 사업을 년 200억원의 직접매출 및 주변관광 연계로 100억원 등 300억원의 경제효과와 69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총72억8,300만원을 투입 착공에 들어간 삽교호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상징조형물, 분수광장 등 17개 친수시설 ▲ 물고기 주제광장, 배조합 놀이대, 체력단련시설원 등 13개 체험놀이 시설 ▲해수풀장센터, 워터슬라이드, 다이빙 풀, 봅슬레이 등 11개 해양위락시설 등을 갖추 시설이 내년 말까지 완공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이러한 시설을 완공되는 내년에는 영화·TV드라마 촬영 유치를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한류 열풍을 이용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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