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water(사장 김건호)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21C 블루골드인 물 산업의 발전과 해외진출 등의 노력으로 1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개발 중소기업 지원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신기술 실용화 관련 정부포상은 지식경제부장관이 인증(NEP, NET 등)한 신기술 제품의 사업화 및 인증제품의 판로지원 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포상하는 것으로 공사는 그동안 신기술개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구매상담회, On-line 수도기술경진대회, 기술이전사업, 기술혁신 사업, 수도기자재 공급자 등록 및 신기술 등록제도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그간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동파 방지팩 기술 등 보유기술의 이전을 통해 419억원, 우수 중소기업에게 입찰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수도기자재 공급자 등록제도를 통해 300억원, NET 등 신기술 등록제도를 통해 943억원 등 신기술 개발 중소기업의 매출향상에 기여했다.
김건호 사장은 “우리 K-water는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물 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술경쟁력을 높여 해외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통령 표창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새로운 국부의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