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패키지 아카데미’가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개강한 ‘희망패키지 아카데미’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취업 및 창업능력 증진을 위해 40명을 대상으로 대흥동 중구사회서비스센터에서 개강했으며, 내달 19일까지 계속된다.
이 사업은 대전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평생교육실천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아 소외계층인 자활주민들의 탈수급 및 자립촉진을 위한 전문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커뮤니티비지니스와 사회적 기업 설립에 대한 특강 및 창업 준비를 위한 패키지교육과 직업탐색 및 직장인의 자세, 자기성찰과 비전 찾기, 인성개발교육 등 기초교육과정이 진행 중 이다.
또한 취업능력증진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애니어그램과 웃음치료, 자존감 향상교육 등을 통한 관련 자격증 취득은 물론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교육과 진로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중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의 조기취업과 창업촉진을 위한 지속적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자립지원 및 탈수급을 돕겠다”고 말했다.
/유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