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운동과 산책을 위해 학교운동장에 환한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야간 조명시설을 갖추게 된 학교는 흥룡·산내·대동·신흥초등학교와 대전여고 5개교이며, 타워형 조명시설과 태양열 LED조명 시설 설치로 야간에 할 수 있는 체육활동 범위가 넓어지게 됐다.
해당학교는 생활체육진흥을 위해 학교운동장 개방을 조건으로 설치되는 시설임을 감안, 학교 수업과 학생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타워를 일정시간까지 점등하게 된다.
학교운동장은 조명 시설을 갖춤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체력증진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 돼 학교운동장의 효과적 활용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