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이동기)는 지난 16일 조치원 성모병원에서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이들 새터민들이 정착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예방차원의 의료혜택을 통해 이들이 보다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터민 김 모양은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건강을 돌볼 기회가 없었는데 담당 형사의 주선으로 무료검진을 받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