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율)은 근로자와 회사간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4회 기업인 한마음행사’와 ‘노·사 화합체육대회’를 19일 오전 10시부터 옥천군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관내 300여개 회사 600여명의 근로자들이 함께 한마음행사에 참석해 ‘노·사 화합 결의’와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을 펼친다.
이날 은봉기(54·(주)비락지엔비)의 대표와 정원남(38·태성콘테크)씨가 모범 기업인 및 근로자로 선정돼 수상하게 된다.
은봉기씨는 고객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을 창업이념으로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했다.
정원남씨는 회사 초창기부터 회사의 기반을 다지는데 공헌했고, 다양한 기술로 제품의 품질향상에 많은 공로가 있었으며 직원과의 화합, 단결의 모범을 보여 공로상을 받게 됐다. 또,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노사안정을 함께 노력하자는 노사화합 결의문도 회사 근로자들이 낭독한다.
이날 배구, 단체줄넘기, 박 터뜨리기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도 이어진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