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감리회사 직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방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인 포스코A&C(대표 이규정)는 지난 4월 21일부터 대전시 중구 ‘대흥1구역 센트럴자이 신축공사현장’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 A&C 직원들은 정규감리업무 시간외 야간에는 대흥동 선진자율방범대원들과 연합해 매주 정기적인 야간방범활동을 통해 취약지구 방범순찰 및 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방범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렇게 시작된 방범 활동은 지난 9월부터 시공사인 GS건설사 직원들도 동참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하고 있다.
포스코A&C 감리단의 신요순 단장은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직원들 모두 뜻깊게 방범활동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GS건설(시공사) 이화식 현장소장은 “포스코A&C 감리단의 방범활동으로 주변 민원을 사전에 소통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