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학교급식 개선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년 동안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내 각 급 학교에 542억 원을 지원해 급식환경 개선했다.
또한, 104그룹 287교로 학교급식 공동구매제를 확대실시와 학교급식 점검단을 지역별로 11개 팀 구성해 총 132명이 급식학교 및 납품업체 점검을 659회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정기점검과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4년(2008~2011) 연속 식중독 제로화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2012년도에도 무상급식의 안정적 정착·운영, 노후급식시실 개선·현대화, 식재료 공동구매제 운영, 식재료 통합시스템 운영, HACCP검증 미생물 오염도 검사, 축산물유전자 검사, 통산물 잔류농약검사 등을 실시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