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북도 감사관실로 부터 국·도비 보조사업 업무추진 사항과 감사개시 요건이 충족된 사무 44건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받는다.
중점감사 사항은 주민생활 취약 및 재난안전관리 분야 위험 예방으로 도시과와 건축, 환경, 보건위생 등에 대한 인허가 관련 민원처리실태를 감사하며 장애인과 노인, 아동, 여성 복지 등 복지사업 추진실태 중 사회적 약자의 민원사항에 미온적, 소극적 처리행위 근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각종 주요사업 공약과 지시사항 및 시책 추진에 대한 효과성 확인 사항으로 대형 건설사업과 특수시책, 지역문화 및 특산품 홍보 축제 추진실태 감사와 예산집행의 비효율과 낭비요인 제거를 위해 특정사업에 대한 중복 또는 과잉투자, 편법 지출 선심성 예산낭비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또한 각종 보조사업 추진 및 지도,감독 실태에 대해 사회복지와 농정, 건설 등 국·도비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실태를 중점 감사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추진한 업무전반에 관한것으로 충북도 감사관실 조경선 감사관 등 18명이 감사에 참여한다.
제천/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