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동엽)이 주5일 수업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동극을 무료 공연한다.(사진)
‘책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최신작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을 동극으로 각색한 이번 작품은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가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고양이로 변신한다는 이야기로서 고양이 뒹굴이가 가지고 있던 숨은 재주를 뒤늦게 발견하게 되고 결국에는 이웃과 어울려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사는 생활이 얼마나 즐거운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가족들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인터넷 신청(www.djsecc.or.kr-평생교육-수강신청-동극공연)이 가능하며, 동극 공연 관람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229-1443)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