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 불법현수막 방치‘낮잠’

주민들 “봐주기식 아니냐” 비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11.23 19:27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최근 들어 홍성지역에는 각종 불법현수막이 급증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은 물론 도시 미관마저 해치고 있으나 관계당국에서는 이를 외면한 채 방치하고 있는 실정에 낮잠만 자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만 높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관계당국에서는 도시미관을 비롯해 교통사고 발생 등을 위해 각종 불법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강력히 단속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특정 단체들이 불법으로 현수만을 시내 전 지역에 부착하고 있어 봐주기식이 아니냐고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최근 홍성읍 전 지역에는 내포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을 비롯해 청운대 캠퍼스이전반대 관련에 따른 현수막 등 각가지 현수막이 마구잡이식으로 걸려 있어 교통사고 발생에 위협을 주고 있으나 불법현수막 단속에는 외면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청운대 이전 반대 현수막은 사회단체들 곳곳에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마구 걸려있어 도시미관을 저해시켜 운전자들은 물론 오가는 보행자들마저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 실정이다.

23일 군민들에 따르면 일반지역민들이 불법 현수막과 홍보물 등에 대해 수시로 철거는 물론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등 엄격한 행정을 강행하면서도 시내 전 지역에 청운대 이전 반대하는 불법현수막들은 철거를 않고 있는 실정에 봐주기식인 낮잠 행정으로 비난만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홍성/김원중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