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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오송 중심 차별화 전략 세워

충북, 과학벨트 기능지구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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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26 11:14
  • 기자명 By. 염광섭 기자

충북도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과학벨트 기능 지구 마스터플랜 연구 중간보고회를 도청 소회의실에서 24일 개최했다.

이번 기능지구 마스터플랜은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연계한 청원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교과부 기본계획에 반영할 충북지역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12일 충북발전연구원과 ‘과학벨트 기능지구 마스터플랜 수립’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용역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능지구 발전 비전 및 역할 정립, 기능지구 시설 및 장비 활용방안, 응용연구와 개발연구 주요과제 발굴,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사항, 오송·오창지역 특성화 분야 중심으로 차별화 전략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기능지구 연계발전 추진전략으로 기능지구의 역할정립과 연계방안, 기초과학연구의 사업화 방안, 외부연구단 유치방안, 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방안, 특별법 개정 및 기능지구 예산 증액 등 활성화 방안과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의 공간적 연계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기능지구의 역할정립과 연계방안으로 (가칭)충북과학기술진흥원 설립, 첨단지식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연합형 특성화 대학원 설립, 범 충청권 과학비즈니스벨트 거버넌스 운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기초과학연구의 사업화 방안으로는 산업인프라 기본조사 및 활성화 전략 수립, 응용기술 R&D 사업화를 위한 갭 펀드 조성, (가칭)충북기술거래소 및 충북기술은행 설립, 산학연 공동 참여형 공동연구법인 설립, 중이온가속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한편 외부연구단 유치방안으로 글로컬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단 구성·운영, 외부연구단 유치협의회 구성·운영을 주문하고 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방안으로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를 통한 세계적 암 연구기관 육성, 충북지역 투자유치 규제개혁위원회 설립·운영 등도 포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교과부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벨트 기본계획에 추가로 반영할 철도망 구축, 기능지구 산업기반 구축, 기능지구 응용·개발연구 지원, 내·외국인 정주환경 조성 등에 대해 교과부에 건의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염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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