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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도·농어촌도로 건설 ‘활발’

유점-남전간 등 10개소 9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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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26 12:20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농촌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 94억여원을 투입해 건설중인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군도 확포장사업으로 국도와 지방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농산물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도 확포장사업으로 34억 원을 들여 고당-심천간(군도10호) 0.44km, 유점-남전간(군도16호) 1.61km 도로확포장 공사가 올해 준공됐으며 주곡-임계간(군도9호) 1.30km 보상추진중이며, 봉현도로(군도2호) 0.64km, 고당-하고당간(군도10호) 도로 0.71km 각각 50%와 10%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 추진중에 있다.

또한 60억여원이 투입되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마곡-서재간(205호) 1.61km 도로확포장 공사가 올해 준공됐으며, 대해도로(201호) 0.76km, 상가도로(203호) 1.04km 보상추진중이며, 미전도로(210호) 1.23km, 가동-두릉간(207호) 1.24km, 삼정도로0.7Km(203호) 각각 80%, 70%, 60%의 공정율을 보이며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도와 농어촌도로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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