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축제’가 오는 27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 주관으로 외국인근로자, 가족, 기업체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열 번째 실시되는 ‘제10회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용 및 노사 상생 협력 체결이 마련된 결의의 장, 부채춤 등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외국인 장기자랑, 고국다녀오기 경품행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건강돌보기 체험 행사를 운영해 혈당, 혈압 체크, 체지방 검사 등 많은 외국인근로자에게 도움이 될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맥주시음회, 한복입기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외국인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진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각종 이벤트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리문화를 알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말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