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영한)가 운영한 속리산면 노인대학이 ‘제1기 은빛 졸업식’을 가졌다.(사진)
속리산면 노인대학에 따르면 ‘제1기 은빛 졸업식’은 지난 24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정상혁 군수, 김응철 의원, 최당열 의원, 이상길 속리산면장 등 주요내빈들의 축하속에 열렸으며 늦깎이 졸업생 62명(남 11·여 51)이 학사모를 썼다.
속리산면 노인대학은 서홍복 학장을 중심으로 배움에 목말라 있던 면내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 개강해 11월 24일 졸업식까지 면사무소에서 2주 1회 2시30분간 치매예방교실,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노인들에게 건강증진과 노년의 활기차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제공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에 졸업하는 어르신 상당수가 열정적으로 강의를 청취하셨다”면서 “앞으로 면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 실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