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11년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양군은 세출예산 절감분야의 ‘행정전화 스마트폰 어플(아이폰용) 자체개발 및 배포’사례로 이번에 수상하게됐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시군구와 시도 등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절감 분야 등 6개 분야에 대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로 이뤄졌다.
세출절감분야는 가장 많은 15건이 선정됐으며, 행사축제 개선분야는 2건, 세외수입 증대분야는 4건, 예산운영의 주민참여분야는 2건, 지방세 체납액 징수증대분야는 5건, 공유재산 활용분야는 5건 등 도합 33건이 수상의 범위에 들었다.
대통령상(최우수상)은 3건, 국무총리상(우수상) 5건, 행안부장관상(장려상) 19건, 서울신문사사장상(특별상) 6건이 각각 선정됐다.
이중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단양군이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심사위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효율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단양/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