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의용소방대 50여명이 겨울철을 맞아 지난 28일 부여군 초촌면 소사리 효 요양병원 주변이 상습적인 결빙지역인 것을 감안, 빙판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잡목 제거에 나섰다.
도로 주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목은 겨울철 뿐 아니라 평소에도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초촌면 의용소방대가 나선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의 구슬땀으로 효요양병원 주변 도로는 깨끗하게 정비됐으며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안전확보에도 한걸음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초촌면 의용소방대장은 “잡목을 제거함으로써 차량통행에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로의 미관도 쾌적하고 깨끗해 졌다”며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