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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복숭아 ‘장아찌’로 변신

연기군, 폐기되는 유과 복숭아로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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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29 17:2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100년 전통의 맛 조치원복숭아의 고장 연기에서 폐기되는 유과복숭아를 활용한 ‘장아찌’상품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복숭아 재배과정에서 전체과실의 90%이상 열매솎기로 폐기되는 유과복숭아를 활용한 새로운 식품소재로 가능성을 모색코자 가공식품 개발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유과복숭아를 장아찌로 시범가공후 복숭아 축제시 시식행사 등을 통해 연구아이템을 구체화 시켜나가고 실험을 해온 결과 성숙과보다 유기산, 아미노산, 비타민 C, 항산화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화방지, 항암, 고혈압예방, 구취제거 및 미백효과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가공식품으로 이용가치와 인체에도 무해하는 등 식품으로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과복숭아 장아찌 가공 상품화를 주도해온 농업기술센터는 개발연구를 토대로 소규모 농가 창업 및 관내 절임류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협의 중으로 내년도 복숭아 유과장아찌 상품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인자 생활자원담당은 “폐기되는 유과복숭아를 새로운 가공 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과 조치원복숭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FTA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의 새로운 소득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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