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사진·이하 심평원)이 30일 오전 11시30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 어린이 환아 6명에게 각 600만원(총 3600만원)을 후원하는 치료비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
심평원은 지난 2004년 3월부터 매월 전 임직원 모금활동을 전개, 희귀난치병으로 치료받는 저소득가정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환아 137명에게 9억6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의 일환으로 학습기회가 부족한 환아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존감향상을 위해 ‘어린이 치료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정서적 불안과 가족갈등 등의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행복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심평원 대전지원 관계자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 및 환아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심평원이 되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