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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수박 품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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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22 19: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이내갑)는 22일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이내갑 군지부장, 김정식 농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규암 등 수박연합사업 참여농협 조합장, 유영복 농림과장, 소진담 수박연 합작목회장과 임원, 수박연합사업 정예회원, 농협연합사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래수박 품질향상 및 유통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내갑 농협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굿뜨래수박이 경쟁력을 갖추어 굿뜨래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가기 위해서 부여군과 농협연합사업단이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하고 “올 해 수박연합사업은 정예회원제를 도입하고 품질향상과 엄격한 공동선별관리를 강화하며 농협 도매 사업소와 도매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한편, 유통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에서 동국대 권승구 교수는 “전 국적으로 농협연합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산지 유통의 핵심주 체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하고 “부여 ‘굿뜨래수박’이 전국 제일 가는 수박이 되기 위해서는 생산농가의 품질향상은 기본이며, 무 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수박생산 농가의 조직화가 반드시 성숙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수박연합사업이 확대되면서 서울 등 대도시에서 부여 굿뜨래수박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농가수취값도 높아 지고 있다”며 “정예회원 운영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공동마케 팅조직으로서의 사업추진 체계를 새롭게 갖추고,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유통센터와 도매시장 등을 집중 공략해 나갈 방침이며, 이에 따라 올해 수박연합사업 매출규모를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60억원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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