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이상태 시의회의장,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희망 2012나눔 캠페인은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라는 주제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달간 진행된다.
방송사에 성금을 기탁하거나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한 모금,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금, 은행창구 모금 등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를 통해서도 기탁할 수 있다.
대전지역 모금 목표는 전년대비 6.6% 증가한 30억원으로 30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씩 눈금이 올라가게 된다.
모금액 및 현황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 한해동안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돕기 등으로 모두 77억원을 지원했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