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이사 박복수)은 지난 1일 연기노인복지센터 옆 남리공원에서 세종중앙신협, 한국석유관리원중부지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연탄나눔 사랑배달 발대식을 가졌다.
연탄나눔 사랑배달은 발대식 당일 조치원읍 6가구 1200장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00가구를 선정해 연탄 2만장(가구당 200장)을 기관장 및 단체장, 지역주민, 아동 및 청소년 등의 다양한 구성원이 릴레이 방식으로 영세가정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세종중앙은 연탄조차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연탄나눔 사랑배달’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약 12만6200장의 연탄을 지원해 왔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연탄나눔 사랑배달’은 연기노인복지센터, 연기재가복지봉사센터, 연기종합사회복지관, 연기지역자활센터,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 연기지역아동센터, 한국청소년마을연기군지회, 연기군청소년지원센터,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고 세종중앙신협, 한국석유관리원중부지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한편 세종중앙재단에서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겨울나기 프로젝트로 연탄 외 김장, 겨울내복을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11년 12월 현재 김장 7000포기, 내복 1580벌을 전달하는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