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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산모도우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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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04 11:20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옥천군 보건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출산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쌍생아18일)간 파견도우미가 산모·신생아 관련 가사활동, 신생아 건강관리 등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고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산모의 주소지가 옥천군이어야 하고 거주기간은 무관하다.

출산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 가능하지만, 카드발급 등 신청절차 상 출산 후 20일까지는 신청서를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730-2126)에 제출해야한다.

신청할 구비서류와 가구원수에 따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전국가구평균소득 50% 판정기준(4인가구 기준 직장 5만8801원, 지역 6만141원)에 적합한 산모를 지원한다.

건강보험료 판정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9만2000원, 4만6000원으로 정부보조금은 각각 55만원과 59만6000원이다.

산모·신생아 도우미는 청주YWCA(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교육받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이 들어오면 언제 어디든지 수호천사의 역할을 해주며, 도우미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신청기간이 겹쳐 도우미가 바로 파견될 수 없을 경우 주변이웃을 지정도우미로 선정할 수도 있다.

김미화(32·여·옥천읍 삼양리)씨는 “출산후라 많이 불편한데, 친정어머니처럼 돌봐줘 한결 편하게 조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까지 75명의 산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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